Synop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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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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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87회 친구들에게 사랑받고 싶어요
21/05/2017 Duration: 13min저는 유독 친구욕심이 많습니다 어릴 때부터 모든 걸 함께해줄 단 한 명의 바라곤 했는데요 그러다보니까 어릴 때는 친구가 저 말고 다른 친구와 노는게 싫어서 이간질해서 떼어놓아 괴롭히기도 했었습니다. 현재는 그 습관이 남아있어서 아무 노력하지 않아도 친구들이 나를 사랑해줬으면 좋겠고 언제나 이야기의 중심이 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올라옵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수행을 해야 친구관계에서 그런 욕심이 들지 않고 편안해 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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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86회 자식에게 대물림하는 업을 끊는 법
18/05/2017 Duration: 32min질문1.남편이 결혼 전부터 지금까지 10여 년 동안 하루에 16시간 이상 게임을 했어요. 그런 부분을 이해를 못하다가 받아들이는 과정이 저에 대한 것을 너무 많이 포기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는지? 질문2.딸이 고3 올라가면서 자꾸 가출을 하고 그러더라고요. 아빠 때문에 집에 있기 싫다고. 지금 집에 안 온 지 5개월째 돼요. 엄마로서 딸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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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85회 아내가 이혼을 요구해요
17/05/2017 Duration: 17min제가 아내와 3살 된 아들이 있어요 근데 아내가 저와 헤어지고 싶어 해요 왜 헤어지려는지 이유도 잘 알고 있고 얼마나 괴로운지 떠나려고 하는지도 잘 알고 있어서 그래서 저는 보내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아들, 아내를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기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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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84회 왜 생명은 각자 다른 삶의 무게를 짊어졌나요?
14/05/2017 Duration: 13min어떤 개는 되게 부잣집에 태어나서 사람보다 더 호강하는 개가 있고 어떤 개는 유기견 센터에서 안락사당하는 개가 있잖습니까? 왜 모든 생물들이 다른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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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83회 제사를 꼭 12시에 지내야 하나요?
11/05/2017 Duration: 14min안녕하세요. 제가 한 40년동안 12시에 제사를 계속 지냈는데 한번은 조카가 와서 10시쯤 지내면 안 되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날 10시에 제사를 지내고 자는데 조상님이 계속 꿈에 안 좋게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엔 저희 시동생이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10시30분 정도 되어서 제사를 지내자고 해서 이번엔 제가 '어머님, 아버님. 이제는 시대가 시대라서 다들 10시에 제사를 지내자고 하니 혹시나 저희가 10시에 제사를 지내면 안 된다고 생각하시면 제 꿈에 나타나 주십시오.'하고 제사를 지냈거든요. 그런데 그날 저녁에는 아무 일도 없었어요. 그래서 제사를 10시에 지내도 되는지 안 되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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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82회 어머니의 하소연은 노래다
10/05/2017 Duration: 19min엄마가 어릴 때부터 아프셔서 부부사이가 별로 안 좋으시거든요 아버지가 젊을 때 외도도 하시고 그러셨는데 아버지가 80이 되셨는데 여자 친구가 있으시거든요 엄마가 그걸 알고 계세요 대구 사시다가 시골로 들어간 이유도 여자 친구와 물리적으로 떨어지게 하려고 들어가셨는데, 시골 들어가서 엄마만 더 외롭고 움직이기도 안 좋아진 상황이고 아버지는 차가 있으니까 언제든지 자유롭게 만나러 다니시거든요. 엄마가 항상 자식들한테 전화해서 아버지가 나쁘다 부도덕하다 전화를 하시는데 처음에는 막 이혼하라는 이야기를 저희도 많이 하는데 스님 법문 듣고 부모님을 어떻게 하라는 것은 안된다 해서 들어드리는 쪽으로 해보려고 하니까 수행이 부족해서 한 번은 되는데 그 이상은 안되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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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81회 바르다는게 뭔가요?
07/05/2017 Duration: 30min저는 그 수행적 관점에서 오래 전부터 팔정도에서 바르게 본다 바르게 생각한다에 걸리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게 어떤 기준으로 바르다 하는 건지, 깨닫지 못한 중생의 입장에서 바르다 이야기는 하지만 그 기준이 애매모호 해져버리더라고요 내 안에서 계속 바르다 하지만 내 업식으로 보면 그게 바르게 보일 수 없기 때문에 거기서 뱅뱅 돈다는 기분이 들고 제가 6-9차에서부터 수행정진하고 있는데요 불법을 배운 그 자체가 머릿속에서 만 뱅뱅 돌지 가슴 속에서 돌지 않고, 정토회에서 시키는대로 하면 열반과 해탈을 이룰 수 있는가 의문이 들면서 답답함이 들고 확연히 안다는 것과 그냥 안다는건 뭐지? 제가 재가수행자로서 그냥 정토회에서 시키는 수행법칙만 따라가면 그냥 가지는 건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는지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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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80회 [뒷북특집]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05/05/2017 Duration: 33min오늘 업로드 된 제목을 보고 뒷북특집 이게 뭐지 하셨을 거예요. 지난 3일이 부처님 오신날이었거든요. 특집이란게 원래 시간을 딱 맞춰서 나가는 거잖아요. 그런데 다 지나서 특집을 내 보내니 이름을 그렇게 정했습니다. 지났는데도 굳이 특집의 이름을 달고 무슨 소식을 전하고 싶은가하면은 정토회에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문을 경동교회 박종화 목사님이 하셨습니다. 그 현장 소식과 종교에 대한 즉문즉설 2편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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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79회 다른 사람들과 사고 방식이 달라요
03/05/2017 Duration: 12min자기가 잘 못하는 것을 잘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수행에 도움이 되는지 질문 드리고 싶은데요 어릴 때부터 제가 다른 사람들하고 사고방식이 조금 다르다고 느껴서 이질감을 좀 느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세세한 정보를 기억하기보다 흐름을 파악하는 걸 좋아하고 그러다보니까 다른 사람들과 맞춰야한다는 압박감을 평생 느껴왔는데 제가 못하는 부분을 개선하는게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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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78회 부처님의 가르침은 무엇인가요?
30/04/2017 Duration: 21min안녕하십니까. 오랫동안 몹시 궁금한 것이 있어서 여쭤보러 나왔는데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무엇이길래 수천년동안 우리에게 이렇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 그게 몹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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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77회 대선, 누구를 선택해야 할까요?
28/04/2017 Duration: 21min시국이 시국인지라 이 질문을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며칠 안 남았는데 통일지향적인 대통령을 뽑아야 하는 줄도 알겠고, 인권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을 뽑아야 하는 줄도 알겠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문재인, 안철수 누구를 뽑아야 합니까?(청중 웃음과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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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76회 인도에서 돌아왔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26/04/2017 Duration: 16min저는 반평생을 인도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인도 치대에서 나와 치과의사로서 일하다가 돌아왔습니다. 유학 생활 동안 스님 강의를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요즘 들어 고민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원하던 의사자격증을 얻었지만 환자를 돌보고 봉사하는 것에서 제가 원하는 행복을 얻지 못했습니다 또한 제가 바라는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금 가진 모든 것들이 바래왔던 것인데 전혀 행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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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75회 후회하지않는 선택을 하고 싶어요
23/04/2017 Duration: 14min제가 정토회 불교대 오기 전에는 제 스스로 생각했을 때 제가 되게 검소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었거든요 그런데 불교대 다니다가 어느 날 옷을 한 버 사 입었는데 사 입고 나오면서 마음이 너무 불편했었어요. 그리고 그 외에도 어떤 순간 순간에 그냥 좀 글너 불편한 마음이 들 때가 많았었는데, 요즘 경전반 올라와서 금강경 수업을 들으면서는 또 스님께서 매번 어떤 상도 짓자 마라 그래서 아 내가 이게 수행자라는 그런 뭔가 상을 가지고 있구나 또 그렇게 생각 하니까 요즘은 마음이 편해져서 옷 사입고 이래도 마음이 덜 불편하고 또 그렇게 생활에 막 젖어서 살다 보니까 또 내가 이렇게 그냥 살아도 되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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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75회 적폐 청산 어떻게 해야 하나요?
22/04/2017 Duration: 46min저는 적폐 청산에 대해서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각 당의 대선 주자들이 확정이 됐고 본격적으로 19대 대통령 선거가 시작 됐는데요 이렇게 조기 대선이 이루어지게 된 것은 촛불을 든 국민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촛불을 통해서 우리 국민은 부정부패한 대통령을 탄핵시켰고 적폐를 청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적폐청산을 생각하니 어떻게 해야 되나 막연하기만 합니다 적폐와 관련된 사람들을 처벌하고 구속시킨다고 해서 적폐가 청산이 되는 것은 아닐텐데요 어떻게 해야 제대로 된 적폐 청산이 가능한지 여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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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74회 아픈 어머니께 어떤 기도를 해야할까요?
19/04/2017 Duration: 08min저는 기도하면서 늘 감사한 마음밖에 없었는데 한 달 반 전에 어머니께서 직장암으로 지금 병원에 계시는데 며칠 전에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겼습니다. 거기서 가족들이 병간호를 했었는데 호스피스 병동에는 간병인이 있는데 엄마가 나아서 나오실 수 있는 가능성보다 거기서 돌아가실 가능성이 더 많기 때문에 저희들이 지금까지 계속 매달려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그런데 이제 음식을 드시면 안 되는데 음식을 자꾸 드시려고 하세요 평소에 제가 기도문이 있는 건 아닌데 항상 기도하다 보면 그냥 감사합니다 그 생각 밖에 안 났어요 지금도 어머니한테 짜증 많이 내고했던 것들을 참회하면서 그동안 못한 거 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이렇게 기도를 하고 있는데 그 참회 기도도 몇 번 울고 나니가 다 끝났는지 기도가 잘 안되더라고요 어머니께 어떤 기도를 해드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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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73회 술 마시는 남편
16/04/2017 Duration: 09min저는 신랑이 술을 너무 좋아해서 거의 매일 마시는데 퇴근 시간쯤 되면 바로 집에 오는지 또 술 마시고 오는지 전화하면 술 마시고 온다 하면은 그때부터 마음이 불안해지고 제가 집에 있으면 데리고 갈 수도 있고 그런데 법당에 나왔을 때는 더 불안해지는데 어떻게 기도하면 마음이 편안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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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2회 100% 믿을 수 있는 친구
13/04/2017 Duration: 14min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외국 생활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외국에서 어떤 친구들을 만났는데 저랑 잘 맞고 정말 제가 믿을 수 있고 제 마음을 다 줄 수 있다고 믿었던 친구들을 만났거든요. 어떤 계기로 제가 싸움에 휘말리게 되었고 제가 맍아서 고막이 파열되었어요. 그때. 근데 그렇게 믿었던 친구들이 저를 도와주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됐거든요. 그리고 그때 마음의 상처를 받았는데 그때 이후 묘한 게 그 친구들은 저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대하고 저는 거기서 오는 상처 때문에 마음이 아프고 생각해보면 나만 괜찮으면 다 괜찮은 것 같고 그러면 '내가 문젠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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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1회 칭찬보다 매와 꾸중뿐인 아버지
12/04/2017 Duration: 21min저는 아버지와의 갈등에 대해 여쭤보기 위해서 이 자리에 오게 되었습니다. 어릴때부터 뭔가 하면 아버지께는 칭찬보다는 매와 꾸중으로 자라왔습니다. 전역 후 바로 서울에 올라가서 기술을 배우게 되었고 힘들었지만 아버지를 이기기 위해 오기로 참았습니다. 덕분에 지금 가게를 조그맣게 운영하고 있고 아버지는 몸이 안 좋으셔서 집에 계시고 생계는 제가 꾸려가고 있습니다. 하다보니 형편은 갈수록 좋아지지만 아직도 아버지께서는 아이처럼 보고 꾸짖는 일이 많으시고 간섭이 많으십니다. 평상시는 괜찮은데 아버지께서 한 번씩 이럴때마다 옛날 어릴 때 아버지 술버릇으로 고통받던 기억과 아버지께서 한번 세상을 포기하려고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기억이 떠올라서 화가 치밀어오를 때가 많습니다. 그럴수록 더 독한 말을 내뱉고 이제 아버지가 자격이 있으신 분인가라는 생각까지도 엄청나게 많이 듭니다. 옛날에는 아버지때문에 괴로웠는데 지금은 저희 가족이 저 때문에 힘들어 합니다. 좀 화목하게 지내고 싶은데 스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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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0회 강한 의지와 정신력으로 삶을 살아보고 싶습니다
10/04/2017 Duration: 21min저는 의지가 너무 약한게 문제입니다. 무엇을 하려고 하면 짧게는 한 달, 길게는 세 달, 열심히 하다가 잠깐긴장의 끈을 놓쳐버리면 한없이 나태해지는 것 같습니다. 현재 저는 용접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 교육 받을때는 열심히 해서 내가 원하는 성과를 꼭 내겠다고 다짐하였지만 지금의 마음은 용접을 하다가도 오늘 하루는 좀 쉬고 싶다, 친구랑 좀 놀고 싶다, 잠깐 쉬었다 하자는 걸 많이 쉬어버리고 제 몸 편하려고 하는 걸 이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TV나 주위에서 정말 독하게 열심히 사는 사람을 보면 나도 저렿게 열심히 살고 싶다,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해도 현실은 나태하고 의지가 약한 저인 것 같습니다. 이제껏 어떤 일이든 이런 약한 의지로 편하게 산 것이 제 인생같습니다. 한 번 목표를 정했으면 유혹에 꺽이지 않고 주위에 흔들리지 않고 강한 의지와 정신력으로 제가 생각하는 삶을 살아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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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69회 방에서 게임만 하는 아들과 대화하고 싶어요
05/04/2017 Duration: 15min아들이 고2 남학생이거든요. 그런데 부모인 남편이랑 저를 싫어하는 거 같아요. 대화하는 걸 싫어하고 방 안에서 게임하고 뭐 이런 것을 좋아하거든요. 어릴 때 아빠가 굉장히 무섭게 키웠어요, 무섭게하고 좀 독단적으로 생각하면서 애한테 말할 때 생각을 하기 전에 뭔가 마땅찮은게 보이면 소리부터 지르고 했거든요 그래서 아들이 어릴 때 부터 지가 생각나는 3~4살 시점부터는 옆에서 내가 봐도 '아, 좀 억압이 돼서 크는구나' 이렇게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선지 아들이 지금 저희들한테 뭔가 힘든 일이 있구나 싶은데도 말을 안해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뭔가 좀 힘든 것 같은데 대화를 안해주니까 그 속내를 알수가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아들의 마음을 좀 알고싶고 얘기라도 들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