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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9회 생각 따로, 감정 따로(feat, 감정 컨트롤)

Informações:

Synopsis

저는 원양어선을 타는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에서도 즉문즉설을 틈틈이 들으면서 삶에서도 직업에서도 적응을 하려 노력 중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함께 일을 하는 분들이 험한 뱃생활을 해서 그런지 제가 맡은 소임을 다 하는데도 평소에 그들과의 대화에서 조금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즉문즉설에서 들었던 내용들을 적용해서 머리로는 이해가 되고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해 보고 '모든 것이 제 마음에서 일어나는 거'라는 것을 항상 생각해 보지만 가슴속에서의 부정적 감정들이 문득 커져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하는 것이 또는 어떻게 조절하는 것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