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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53회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Informações:

Synopsis

저는 지금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올해 39살 아직 결혼 안 한 독신청년입니다. 저도 사실은 어릴 때부터 좀 염세적이라고 하죠. 삶에 대해서 굉장히 우울한 느낌을 많이 갖고 있었고 특별히 꿈이나 열정이나 이런 것도 사실 없고 그래서 내가 목표를 가지면 어떤 좋아하는 걸 찾거나 목표를 가져서 열정을 가지면 좀 삶이 행복해질까? 또 내가 열심히 살아갈 의지가 생겨서 내 삶도 좀 안정이 될까? 이런 고민을 해서 뭔가 막 많이 해 봤습니다. 최근에 귀농을 하면서 제 생활을 자립하고 안정을 해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언제 하다보면 한 번씩은 굉장히 또 그런 우울함이 오면서 의지가 확 약해질 때가 한 번씩은 또 있거든요. 다 그냥 포기해 버릴까? 이런 생각도 들고 그런 때가 있어서 좀 불안합니다.